다이어트 이야기

다이어트성공을 위한 생활속 다이어트건강상식

지식찌우기 2014. 11. 16. 14:34

다이어트성공을 위한 생활속 다이어트건강상식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몇몇 먹어도 살이 안찐다는 “마른체형”들을 제외하고는 다이어트 한번 안해 본 사람이 없다. 남자들은 ‘몸짱’ 대열에 끼기 위해서, 여자들은 하의 실종 패션을 도전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과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 이에 부응하여 수많은 다이어트 프로그램과 운동법이 넘쳐나고 있어 어떤 것이 올바른 방법이고 효율적인 방법인지 선택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다이어트성공을 위한 생활속 다이어트건강상식 / 이하 이미지=stock.xchng]

 

압구정정인한의원 이성준한의사는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들을 단순화 시켜보면 의외로 답은 간단하다. 바로 “얼마나 먹느냐?” “얼마나 움직이느냐?” 의 두 가지로 압축이 된다고 말한다. 나의 기초 대사량은 얼마이고, 하루 중 활동량이 얼마이면 내가 하루에 먹어야 할 음식의 칼로리가 쉽게 계산된다. 그럼 ‘그 이하의 칼로리’를 섭취하거나 ‘그 이상의 칼로리’를 소모하면 살은 자연히 빠지게 되는 것이다. 말 그대로 ‘적게 먹거나 많이 움직여라~!’ 가 다이어트의 공식이다.

 

“그걸 누가 모르나~?”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머리로는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겠는데 실천하는 것이 너무나도 어렵기 때문이다. 이것은 “다이어트는 힘든 것!” 이라고 누군가에 의해 나도 모르게 쇠뇌 당했기 때문일 지도 모른다.

 

다이어트는 상식이다.

 

우리는 정제된 탄수화물 (밀가루, 설탕), 흰쌀, 피자, 햄버거, 감자튀김, 기름진 요리들, 고칼로리의 정크 푸드들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현미, 통 곡물, 토마토, 양배추, 브로콜리, 연어, 각종 생선들과 견과류 등이 몸에 좋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몸에 좋은 음식은 왜 이리도 맛이 없는 것일까? 또, 몸에 좋지도 않고 살을 찌게 만드는 음식은 왜 그렇게 맛있는 것일까?

 

예를 들어 패밀리 레스토랑에 갔다고 가정해보자. 메인 요리를 먹기 전에 레스토랑 한켠의 셀러드 바에 가서 연두빛의 아삭한 양상추에 방울토마토, 달콤한 과일에 쫄깃한 닭가슴살을 듬성듬성 썰어놓고 고소한 아몬드 슬라이스를 곁들여 올리브유와 발사믹식초의 상큼한 드레싱으로 마무리한 샐러드를 보면 저절로 식욕이 돋는다.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 혹은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 우리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샐러드가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 맛있는 샐러드는 우리가 그토록 먹기 싫어하는 모두가 몸에 좋은 음식들로만 구성되어있다. 따로 떼놓고 봤을 때는 무슨 풀밭도 아니고, 내가 ‘소’인가? 란 생각이 들게 만드는 풀들이 조금만 꾸며놓으니 어디 내놓아도 손색없는 멋진 샐러드가 될 줄이야~! 심지어 마트에 가면 한곳에 모두 모아놓고 팔고 있어 찾기도 쉽고, 피자 한판 가격이면 일주일치를 살 수 있을 만큼 가격 또한 저렴하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라게 한다.

 

 

다이어트는 내 몸을 괴롭히는 과정이 아니라 내 몸을 소중히 여기고 아끼는 과정이다.

 

우리는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약간의 ‘생각의 전환’이 필요할 것 같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은 샐러드를 다이어트를 위해 철근같이 씹어 먹는다고 생각하면 여간 고역이 아닐 수 없다. 그것보다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는 맛있는 샐러드를 매일 값싸게 먹는다고 생각하면 훨씬 더 우아하고 본인이 멋있어 보이지 않을까? 심지어 하나하나 내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영양소가 가득한 음식들이니 몸한테도 착한 일을 하는 것 같아 기분까지 좋아 질 것이다. 몸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와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물질에 감사하며 쾌변과 백옥같은 피부로 주인님께 보답할지도 모를 일이다.

 

생각의 전환은 비단 샐러드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고기를 통한 단백질 섭취 또한 약간의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고급 레스토랑의 부드럽고 두툼한 스테이크는 실제로 별다른 가공이나 양념이 들어가지 않는다. 약간의 소금과 후추로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데 중점을 둔다. 하지만 우리가 평소에 먹는 육가공품들은 각종 향미증진제와 색소, 다량의 나트륨 등의 식품첨가물로 인공적으로 맛을 낸 경우가 많다.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런 음식들이 몸에 좋을 리 만무하다. 심지어 가공전의 육류와 식품 첨가물을 분리해 놓고 먹으라고 하면 입에 대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처럼 누가 봐도 내 몸에 좋지 않은 음식 보다는 양질의 단백질과 오메가3가 풍부한 고등어, 연어 등의 생선과 콩 등으로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며, 현미나 통곡물 속에도 양질의 단백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좋은 음식이다. 가공하지 않은 신선한 돼지고기, 쇠고기, 닭고기 등도 간단한 양념만 해서 섭취하면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라고 할 수 있다.

 

올바른 음식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는다.

 

압구정정인한의원 이성준한의사는 이렇게 샐러드와 단백질 섭취의 ‘생각의 전환’에 관하여 설명한 이유는 올바른 음식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는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어서이다. 한정된 영양소만 가지고 있는 원 푸드 다이어트나,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 설사를 유도하는 다이어트 등은 잠깐의 효과를 기대할 수는 있겠지만 전체적인 영양의 불균형으로 인해 결국은 건강을 잃게 만든다. 하루에 섭취해야할 영양소는 충분히 섭취하되,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먹는 것이 가장 현명한 일일 것이다.

 

예를 들어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샐러드와 함께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를 곁들이고, 고구마나 현미와 같은 당지수를 많이 높이지 않는 탄수화물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아주 좋은 다이어트 식단이 될 것이다. 건강을 위해서는 하루 한 끼, 감량을 위해서는 하루 두 끼 정도 이러한 음식을 섭취하면 날씬한 몸과 함께 건강까지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다이어트는 그동안 방치해온 내 몸을 사랑하는 아주 행복하고 즐거운 과정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다이어트란, 맛없는 풀과 텁텁한 닭가슴살을 철근 같이 씹어 먹는 힘든 과정이 아니라, 내 몸까지 싱그러워질 것 같은 상큼한 샐러드와 재료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건강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내 몸이 행복해지는 시간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비만증상에 따른 해결방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정인한의원에서 정리한 비만원인에 따른 해결법을 참고하면 된다. 비만 탈출방법 및 자가진단 보기>>

 

건강칼럼: 복치의학회 부회장, 한방다이어트치료 압구정정인한의원 (www.junginomc.com) 이성준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