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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갱년기 초기증상★안면홍조, 불면증, 우울증 증상 극복방법♣

지식찌우기 2017. 5. 22. 15:19

여성갱년기 초기증상★안면홍조, 불면증, 우울증 증상 극복방법♣


How to overcome hot flashes, insomnia, depression symptoms early on women's menopause

[여성갱년기 초기증상 안면홍조, 불면증, 우울증 증상 극복하는 방법./ 이하 이미지=pixabay.com]


여성 갱년기 증상은 나이가 들어 폐경이 다가옴에 따라 신체적으로 큰 변화가 생겨, 난소의 기능이 멈추면서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고 배란과 월경을 하지 않게 되는데 이런한 변화는 신체적현상으로 여러 증상들이 동반된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생리라고 하는 현상은 단순히 자궁의 생리적 기능을 표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리에 의해서 나타내어지는 신체적 상황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배란일이 다가오면 여성호르몬이 작용함에 따라서 신체적 변화가 동반되게 된다. 이런 신체적 변화는 단순히 임신을 위한 준비에 멈추지 않고 여성으로서 정체성을 가지도록 도와준다. 즉 여성이 매달 느끼는 배란과 연관된 감각은 단지 임신을 위한 자궁의 활동을 표현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여성으로서의 자각과 자신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고 말할 수 있다.


이것은 남성의 경우도 마찬가지 이다. 남성의 경우도 발기와 자위행위와 같은 것들은 단지 성적 욕구를 해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남성으로서의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즉 남성과 여성 모두 성에 대한 감각이 자신의 존재감에 대한 인식을 자각하게 함으로서 이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과 편안함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여성의 경우는 갱년기에 해당하는 나이에 이르게 되면 자연스럽게 생리가 멈추는 시기에 가까워지게 되므로 이로 인한 신체적 현상과 정신적 문제를 모두 나타내게 된다. 신체적으로는 주로 안면홍조와 상열감, 불면증의 문제가 나타나기도 하고 비뇨생식기쪽으로는 질 건조감, 성교통, 성욕감퇴, 그리고 질위축등의 등장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정신적으로는 매달 자연스럽게 있어왔던 스스로의 존재감을 느낄 수 없게 됨에 따라서 우울증과 무기력함, 그리고 조울적 성향을 나타내기도 한다.


◆ 평소 생리양이 적거나 질 건조증이 심할수록 갱년기 증상이 강하게 나타난다.


갱년기 증상이 심한 사람들일수록 평소 생식기 주변이 건조한 사람들이 많다. 그로 인해 방광염의 증상도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몸의 점막부위로 표현되는 구강점막이나 안구등에 건조한 느낌이 같이 동반되기도 하며, 때때로 냉에 염증이 발생해서 냄새가 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생식기 주변은 인체의 점막의 기능과 함께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평소 입이 많이 마르는 사람들은 생식기 주변도 같이 건조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안구건조증이 있는 분들도 생식기에서 분비물에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어찌 보면 전혀 서로 연관이 없는 기관들이지만 인체는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로서 서로 비슷한 신체적 표현을 나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생식기 주변의 문제만을 살피는 것이 아닌 몸의 전반적인 기능을 살피는 것도 갱년기 증상을 확인하는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배란 때 느껴지는 신체적 현상의 약화는 존재감의 약화를 불러와서 그로 인해 불면증과 우울증등의 심리적 반응을 만든다.


기본적으로 자신의 존재감에 대한 인식은 생식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보통 남성의 경우 발기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스스로에 대한 존재감이 급격히 떨어져서 우울증에 빠지게 되며, 여성의 경우도 이와 다르지 않아서 매달 자연스럽게 느껴지던 배란의 감각들이 떨어지게 되면 그로 인해 자신의 존재감이 약화되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 이것은 자연스럽게 우울증을 동반하면서 몸이 기력이 소진되는 듯한 느낌의 무기력증을 동반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반응은 수면에도 영향을 미친다. 즉 하복부에 힘이 온전히 들어가지 않게 되면 몸이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게 됨에 따라서 그로 인해 약간 들뜬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원래 수면에 이르기 위해서는 몸이 가라앉는 듯한 느낌속에서 하복부에 힘이 들어가 있는 상태가 되어야 안정적인 수면을 가져갈 수 있다. 하지만 갱년기로 인해서 아랫배에 힘이 빠지게 되면 그로 인해서 몸이 붕 뜨는 느낌에 의해서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여기에 만약 몸에 열이 뜨는 현상까지 동반이 된다면 불면증은 더욱 가중이 될 수밖에 없다.


◆ 몸의 모든 기운이 다 소진된듯한 느낌이 우울한 감정의 시작이다.


통상적으로 갱년기 증상은 감성적으로 우울한 느낌을 느끼는 경우가 있지만 이것은 기분의 우울함이라기 보다는 몸의 기력이 소진된 느낌의 그것이 대부분이다. 많은 사람들은 기분이 우울한 것과 몸의 기력이 소진해서 가라앉는 느낌을 헷갈려 한다.


그래서 갱년기 때에 우울증을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전부터 우울증의 병력을 앓고 있었던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면 갱년기때 발생하는 느낌은 우울증의 그것이라기 보다는 몸의 기력이 소진된 듯한 느낌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이것은 체력의 향상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회복시킬 수 있는 것이므로 갱년기로 인한 감성적 흔들림에 좌우되지 않고 중심을 잘 잡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 여성 갱년기증상 안면홍조(불면증 호소)


전체 폐경기 여성들 중 약 75%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안면홍조는 가장 흔한 여성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이다. 그 중에 약 20%에 해당하는 여성들이 여성 갱년기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데 안면홍조와 함께 불면증, 관절통, 불안감, 우울감, 피로감, 건망증, 근육통, 현기증, 가슴 두근거림 등이 함께 동반되어 나타나 일상생활 속에서 큰 불편을 겪는 분들이 많다.


이 20%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모두 한방 향미치료를 통해 치료를 받으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안면홍조는 말초 혈관이 갑자기 확장되었다가 수축되는 자율신경의 부조화 때문에 발생하는 것인데 머리, 목, 가슴 등에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피부의 적색 변화로 심한 발열감의 느낌을 동반하고 때때로 발한(땀이 나는 증상)작용으로 끝나게 된다. 여성 갱년기 증상인 안면홍조는 특히 밤에 더 자주 심하게 나타나며 발한을 동반하는 것을 야간발한이라고 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심해지고 야간발한으로 불면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 여성 갱년기 통증증상 관절염


관절염은 관절에 이상이 생겨서 붓고, 통증이 오는 질환인데 여성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이다. 아래 증상들이 관절염 증상이니 본인이 해당되는지 체크해보길 바란다.


-평상시 걷고 난 뒤에 무릎이 붓고 통증이 생겨 2~3일 이상 지속된다.
-무릎을 펴거나 굽히면 뚜둑 혹은 덜거덕 덜거덕 소리가 난다.
-계단을 내려갈 때 통증이 심하다.
-일어서려고 하면 무릎이 아프다.
-서 있을 때 무릎이 부들부들 떨릴 때가 있다.
-차렷 자세로 서 있으면 무릎과 무릎 사이가 주먹크기 이상 벌어진다.
-좌우 무릎균형이 안맞는다.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는다.
-무릎을 펼 때 바닥으로 갈수록 무릎 뒤쪽이 닿지 않는다.
-발과 무릎이 차고 시리다.


위 증상들 중에 4가지 이상 증상이 있으면 관절염 증상으로 볼 수 있으며 방치할 경우 관절의 손상은 빠르게 진행된다. 여성 갱년기 증상 중 관절염은 노화현상의 일부인 퇴행성 관절염의 하나로 연골이 닿고 뼈끼리 닿아서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므로 한방 한약를 통해 무릎부위와 전신의 혈액순환장애를 개선시키고 무릎에 영양을 공급하며 염증에 의해 생긴 통증을 놀랍게 호전시킬 수 있다.


■ 여성 갱년기 열 오르는증상, 화병 같은 증상


얼굴에 열이 오르고 땀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을 한의학에서는 수기가 부족해서 생기는 병으로 본다. 수기는 몸을 촉촉하고 매끈매끈하게 해주는 점액과 뼈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수기가 부족하게 되면 갱년기 때 흔하게 나타나는 골다공증, 질 건조감, 관절염 등의 증상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몸을 촉촉하고 매끈하게 해주는 점액질을 보충하고 상체로 올라오는 열을 식혀주어 수분 성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면 갱년기 증상은 자연스럽게 아주 잘 치료된다.



◆ 갱년기증상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는 습관


ㅡ 기본적으로 지나친 걱정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걱정이라는 현상을 일어나지 않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과 같은 것이다. 즉 모든 것은 시간이 다 지나가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기 때문에 두려움을 가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ㅡ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갱년기는 대부분 생식기 주변이 건조해지거나 열증상으로 인해 몸이 달아오르는 현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몸의 체액이 손상당하지 않도록 수문을 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ㅡ 체력안배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갱년기에 접어든다는 것은 이제 자신의 몸이 노화가 되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젊었을 때의 그것에 기준을 맞추게 되면 오히려 기분이 더 우울해지는 경우가 많다. 즉 나이가 든다는 부분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고 몸의 에너지를 잘 아끼려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갱년기증상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는 식생활


1. 규칙적으로 균형적인 식사를 하려고 노력한다.
2. 정상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동물성 지방, 가공식품, 과식을 피하고 적당량의 음식을 먹는다.
3. 기름기 많은 고기보다는, 콩, 생선, 두부, 살코기 등을 이용하여 적당량의 단백질을 섭취한다.
4.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소,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5.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탄산음료는 멀리하고 매일 우유, 멸치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다.


◆ 갱년기 증상 완화에 좋은 음식


콩, 해바라기씨, 아마씨, 양배추, 브로콜리, 석류, 칡, 녹차, 자두, 딸기, 사과, 복숭아, 무화과, 샐러리, 아스파라거스 등


여성 갱년기 증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는 분들은 반드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한의원에서 치료하면 안면홍조, 관절염, 우울감, 불안감, 불면증, 야간발한, 근육통, 가슴 두근거림, 현기증 등 대부분의 증상들이 좋아지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서 여성 갱년기 증상들로 불편하지 않게 된다. 위에 언급된 불편한 여러 증상들과 더불어 불안, 흥분, 초조 등 심리적 변화도 크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힘들어 하는 사례도 볼 수 있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이 심한 분은 반드시 병.의원 진료를 통해 정확한 상담과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갱년기불면증 치료방법이 없다고 잘못 알고 계시거나 정확한 치료를 받지 않고 임의로 갱년기에 좋다는 음식을 챙겨드시는 사례가 많은데 오히려 정확한 검사와 본인에게 맞는 근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더욱 빠른 시간 내에 갱년기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길 바란다. 갱년기증상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중 근본적인 치료를 원하시는 분은 "온라인상담 (www.junginomc.com) 및 전화상담(02-588-7547)"을 통해 추가 상담을 받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건강칼럼 : 대한상한금궤학회 부회장, 압구정 정인한의원 한의학박사 이성준원장
How to overcome hot flashes, insomnia, depression symptoms early on women's menopa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