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모멘터마케팅] 온라인 이슈화 입소문마케팅 통제가 가능한가?
[스윗모멘터마케팅] 온라인 이슈화 입소문마케팅 통제가 가능한가?
입소문이란 주제는 아주 오랜 과거부터 마케팅에 근간을 이루는 핵심 화두다. 여기에 웹상의 입소문이란 주제는 온라인 마케팅 혹은 온라인 언론을 모두 아우르는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있기에 함축하기 어려우나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그것의 속성과 특징을 파악해보면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볼 수 있는지 하나의 시선을 가질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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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제작되면 이 정보를 퍼뜨리는 단계로 들어가는데 이 때는 수다쟁이들(정보 전달자)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다쟁이와 친해지면 당신은 열개의 입을 가지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이들과의 친화력이 정보의 전달에 가속을 붙여줄 것이다.
우리나라엔 '아줌마'라는 제3의 성을 지닌 특수(?)한 정보 전달자가 있어서 엄청난 파급력과 전달성을 지니는데 네티즌도 아줌마들과 거의 같은 정보전달자로서의 속성을 가진다는 점이 재밌다.
마지막 단계로 입소문이 나는 것은 앞선 두 단계를 결과로 부수적인 효과가 발생한 것이다. 재밌는 혹은 흥미있는 정보(콘텐츠)는 수다쟁이들을 통해 이슈화되어 이미 파급력을 지니게 되므로 입소문이란 정의에 부합하는 프로세스에 바로 편승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인터넷이라는 매체의 속성이 정보의 다량복제와 통제가 컴퓨터라는 도구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입소문의 통로로는 더 없는 궁합을 자랑하게 되며 또한 그 조작도 쉽다.
여기에다 감정기복이 심하고 쏠림현상이 두드러지는 국내의 넷심은 어떤 정보라도 소위 작업이라는 콘텐츠의 제작과 배포과정을 거쳐 쉽게 다수에 영향력을 줄 수 있게 하는 일을 가능하게 한다. 그래서 그 집행의 정점에 있는 기획자의 능력이 이 '작업'의 핵심이 됨은 말할 나위 없이 매우 중요하다.
만일 인터넷상의 이슈화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한다면 이런 콘텐츠를 만들수 있는 상상력과 기획력이 뛰어난 인재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필자도 '윤은혜의 셀러드 송'과 임수정의 '달라송'을 웹상에서 진행하면서 위의 과정을 거쳤고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 경우의 성공요소를 분석해보면 잘 제작된 콘텐츠에 이슈화 바이럴 마케팅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데 당연함을 둘 수 밖에 없다. 내용(콘텐츠) -> 수다(이슈화) -> 파급(입소문) 이 세가지 과정을 통한 인터넷 마케팅은 앞으로도 그 패턴이 오랜동안 변하지 않을 것이며 더욱 정교한 설계를 가지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글/윤재남 마케팅혁신연구소 전문위원/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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