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이야기

[체질별 다이어트] 체질별 맞는 다이어트로 건강한 살빼기

지식찌우기 2014. 6. 9. 10:47

[체질별 다이어트] 체질별 맞는 다이어트로 건강한 살빼기


다이어트라고 하면 언제든 조금만 먹고 운동을 많이 하고 몸을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런 규칙이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생명에 위협을 줄만큼 위험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건강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한다. 하루에 권장되는 영양을 섭취하되 저염식, 고단백 식단으로 운동과 꾸준히 병행해야 건강한 다이어트를 유지할 수 있다.

 

[체질별 맞는 다이어트로 건강한 살빼기 / 이하 이미지=이미지비트]


또한 짧은 기간 내에 너무 많은 체중을 감량하려 하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오랜기간 목표를 설정하고 자연스럽게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이러한 건강한 다이어트 효과로 대안이 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자신의 몸 상태와 체형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 이다. 압구정정인한의원 이성준한의사는 자신의 몸 상태와 현재 몸이 움직이는 상황에 따라 그에 해당하는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의 몸 상태를 자세하게 관찰하는 것이 보다 근본적인 문제라 할 수 있다.

 
자신의 몸 상태와 체형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1. 오후가 되면 쉽게 지치고 많이 부으면서 땀이 많이 나는 체질.


오전과 오후를 비교해서 오후가 되면 몸이 쉽게 지치고 붓게 되면서, 조금만 움직여도 몸이 지친 느낌이 들면 땀이 많이 분비가 되는 체질은 우리 몸의 갑상선 기능이 떨어져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체질은 많이 먹는다고 느끼지는 않는데도 불구하고 살이 좀처럼 빠지지 않으며, 살을 빼기 위해서 운동을 실시해도 효율이 늘지 않는다.


이런 체질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체력적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무리하게 몸을 움직이게 되면 오히려 근육에 젖산이 머물러 있어서 제대로 풀어지지 못하게 되고 몸은 더더욱 지친 상태가 되어 갑상선의 조절기능이 무너져버리게 된다. 따라서 이런 체질의 경우는 충분한 휴식이 다이어트에 더 도움이 되며,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전신관리를 해주는 마사지 치료가 더 효율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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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평상시 식욕조절은 잘 되는데 한번 먹기 시작하면 좀처럼 조절을 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먹어야 하는 체질.


일반적인 때에는 크게 식욕이 느껴지지 않다가 무언가를 한번 먹기 시작하면 식욕을 주체를 못하게 되어서 평소 먹어야하는 양보다 훨씬 더 많이 무언가를 먹게 되는 체질의 사람들이 있다. 이런 체질은 소화효소액이 내가 먹는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이 분비됨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이는 내 몸의 내분비와 연관된 흐름이 과항진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체질의 사람들은 얼굴에 피지분비가 많고 두피에 가려움증이 있으면서 각질이 잘 형성이 되고 몸 전체적으로 지성과 건성피부가 혼재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체질의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한다고 무리하게 식욕억제제를 복용하면 초반에는 체중조절이 잘 되다가 나중에 정체기에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왜냐면 식욕억제제가 일시적으로 소화효소의 분비를 억제시키는 역할을 하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이런 체질은 교감신경이 과항진 되어 있는 상태를 억지로 제압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식욕억제제를 장기복용할 경우 피부발진이나 구토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이 체질은 평소에 고기를 무척 좋아하는 특징이 있다. 이는 소화기의 효소가 너무 많이 분비가 되므로 소화가 비교적 잘 안되는 고기를 필요로 해서 과잉공급된 효소로 하여금 분해하는 일을 시켜서 소화효소의 균형을 맞추려는 현상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체질은 무리하게 고기를 줄이려는 시도 보다는 적절한 양의 고단백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고기를 섭취 할 때는 굽거나 튀긴 종류의 요리를 먹는거 보단 찌거나 삶아서 조제하는 요리를 먹는 것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3. 대변과 소변이 충분히 나와주지 못해서 가스가 많이 차고 배에서 소리가 많이 발생하게 되는 체질.


대변과 소변은 하체쪽의 노폐물이 바깥쪽으로 얼마나 정상적으로 잘 배출되는가를 측정하는 신체지표라고 할 수 있다. 즉 하루 1회 대변, 하루 7-8회의 소변을 기준으로 2-3일에 1회 대변을 보거나 하루 6회 미만의 소변을 보는 것은 하체쪽의 혈액과 수분의 흐름이 원활치 못한 신호라고 규정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체질을 변화하기 위해선 규칙적인 배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수분섭취를 늘려서 소변의 횟수를 늘리고 식이섬유의 섭취를 통해 대변의 횟수를 늘리려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변의가 느껴지지 않더라도 비교적 일정한 시간에 의무적으로 화장실을 가서 소변을 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매일 아침에 어떤 방법을 취하든 자연스러운 방법을 통해 대변 배출이 아침에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하체의 노폐물을 빼는 가장 기본적인 것은 대변과 소변임을 명심하고 항상 일정한 배뇨, 배변습관을 가지려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압구정정인한의원 이성준한의사는 자신의 몸 상태를 먼저 알고, 그에 따른 다이어트 방법을 준비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를 할 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무작정 굶고, 운동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체형에 맞는 맞춤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건강칼럼: 복치의학회 부회장, 한방다이어트치료 압구정정인한의원 (www.junginomc.com) 이성준 원장
[Salppaegi healthy diet by match constitution / 체질별 맞는 다이어트로 건강한 살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