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는 폐쇄공포증 또는 광장공포증, 우울증 증상과 어떻게 다른가?
공황장애와 폐쇄공포증, 광장공포증, 우울증은 어찌 보면 서로 비슷한 듯 보이면서도 서로 다른 질환이다. 강남생생한의원 이성준한의사를 통해 해당되는 병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그런 병에 걸리는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공황장애는 공황발작이 1회 이상 발생한 적이 있고, 공황 발작에 대한 예기불안(anticipatory anxiety: 어떤 사건이 일어날 것 같은 불안감), 불안감에 따른 여러 신체증상이 지속되어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내리는 진단명이다.
공황 발작이란, DSM-IV라는 정신과 진단 기준에 따라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다음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10분 이내에 증상이 최고조에 이른다.
1. 심계항진,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림, 빈맥
2. 발한
3. 몸이 떨리거나 후들거림
4. 숨이 가쁘거나 답답한 느낌
5. 숨 막히는 느낌
6. 흉통 또는 가슴의 불쾌감
7. 메스꺼움 또는 복부불편감
8. 어지럽거나 불안정하거나, 멍한 느낌이 들거나 쓰러질 것 같음
9. 이인증 또는 비현실감
10.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거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
11. 죽을 것 같은 공포감
12. 감각과민 (감각이 둔해지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13. 춥거나 화끈거리는 느낌 (오한, 열감)
요약하자면, 10분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죽거나 미칠 것 같은 극도의 불안감을 경험하면서, 이와 함께 가슴이 참을 수 없이 두근거리고, 이에 따라 죽을 것 같은 공포가 더욱 강해지며, 그와 동시에 각종 자율신경 항진 증상이 동반되는 것을 공황 발작이라고 정의하게 된다. 이러한 공황 발작이 최소한 한 번 이상 반복되면서, 이에 대한 예기불안이 지속되어 일상적인 행동까지 영향을 받는다면 공황장애로 진단하게 된다.
공황장애가 잘 발생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감정기복이 크고 신체적 상태가 감정에 많이 좌우되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기분이 나쁘면 소화가 안 된 다든지, 뭔가 스트레스의 상황이 조급한 상태가 되면 다리가 저린 반응이 나타난다든지, 짜증이 나면 비염이 심해지면서 환절기에 감성이 잘 반응해서 몸이 무거워지는 등의 자신의 감정상태에 따라서 몸의 신체적 증상이 변화하게 되는 사람들에게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따라서 공황장애 환자들은 평소 감정 상태가 너무 널뛰기 하지 않고 안정적이 될 수 있도록 감성곡선의 변화의 폭을 줄이는 쪽으로 행동하는 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광장공포증(agoraphobia)란 광장과 같이 넓은 장소나 급히 빠져나갈 수 없는 장소에 혼자 가는 것이 두려워 피하는 것을 말한다. 광장공포증 환자의 약 2/3가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고, 광장공포증 환자들은 자신이 즉각적으로 피하기 어려운 장소나 상황에 처하는 것에 대한 공포가 심하다.
주로 혼자 외출을 하거나, 군중 속에 있거나, 줄을 서거나, 다리 위를 지나거나, 도중에 내리기 어려운 운송수단(버스, 기차, 자동차 등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공포스러운 상황을 되도록 회피하거나, 어쩔 수 없는 경우 믿을 수 있는 누군가를 반드시 동행하려 하고, 심하면 외출도 거의 하지 않으려 하며, 혼자 있는 것도 두려워하기도 한다.
광장공포증에 잘 노출되는 사람들의 특징은 인간관계에서 뭔가 어울리지 못하고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하려고 하며 인간관계에서도 약간은 선긋기를 하면서 만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광장공포증에 잘 노출되는 사람들은 약간은 고상해보이기를 좋아하고 매사에 사람들과 어울리기 보다는 홀로 있기를 좋아하며, 어떤 상황이든지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시각이 우선하기 보다는 비관적인 시각이 우선이 되어 모든 일에 문제점을 먼저 지적하려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즉, 광장공포증에 잘 노출되는 사람은 스스로 다른 사람들과 선긋기를 시행함으로서 외로운 상태를 편안하게 느끼게 되는 경향이 많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은 갑작스럽게 사람들이 많은 상태에 놓이게 되면 자신의 영역이 사라졌다라는 느낌을 받게 되고 이렇게 되면 극도의 공포상태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광장공포증에 잘 노출되는 사람들은 너무 자신의 영역 속에 있음을 고집하기 보다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형성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는 삶에 비중을 두고 살면서 좀더 낙관적인 시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폐쇄공포증(claustrophobia)은 특정공포증(specific phobia)의 일종으로서, 좁고 막힌 공간에 갇혀 있는 것에 대한 공포감이 지나치게 강한 것을 의미한다. 즉, 병적 불안의 원인이 되는 공포감의 대상이 특정한 대상이나 상황에 국한되어 있다면 특정 공포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폐쇄공포증이 잘 발생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평소 긴장을 많이 해서 몸의 근육이 잘 굳어지고 어깨가 딱딱해지면서 겁이 많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실제 폐쇄공포증에 잘 노출되는 사람들은 몸의 움직임이나 근육의 상태가 유연성이 없고 긴장되어 있어서 딱딱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폐쇄공포증 사람들이 이런 몸 상태를 장기간 유지하게 되면 호흡을 들이킬 때 어깨의 근육을 사용하게 되는데 어깨가 과도하게 긴장이 되어 있으므로 호흡을 크게 들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게 된다. 따라서 평소 폐쇄공포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항상 몸의 근육을 풀어주면서 특히 어깨근육을 잘 풀어서 몸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우울증이란, 거의 하루 종일 지속되는 우울한 기분, 혹은 흥미나 쾌감, 의욕의 현저한 저하를 특징으로 하는 기분장애의 일종이다. 우울증 환자들은 이 외에도 심한 체중 변화, 불면 혹은 수면과다, 극도의 초조감이나 멍한 느낌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쉽게 피로해지거나 에너지가 고갈되고, 별 이유 없이 죄책감을 느끼기도 한다. 사고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하며, 심할 경우 구체적인 자살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우울증 환자들도 공황증상과 유사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흔하나, 주로 우울이나 활력 저하의 이차 증상으로서 불안증상을 보인다는 면에서 공황장애와 구별된다. 다만, 공황장애를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아 만성화될 경우 약 50%에서 우울증이 동반된다고 알려져 있어 진단 시 주의가 필요하다.
우울증에 잘 걸리는 사람들의 특징은 항상 행동과 감성이 가라앉아있고 쉽게 눈물을 잘 흘리는 특징이 있다. 즉, 우울증에 잘 걸리는 사람들은 어떤 경우이건 가라앉아서 무겁다는 느낌이 들게 행동을 하며 어떤 스트레스 상태이건 쉽게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가라앉아있는 상태는 어찌되었건 기분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한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서글픈 감성을 없애는데 중점을 기울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울증 환자에게 있어서 서글픈 느낌을 없애는 건 그 어떤 감성보다 중요한데 이런 사람들을 항상 하체를 튼튼하게 만드는게 중요하다. 왜냐면 서글픈 감성은 주로 하체의 힘 빠지는 상태를 잘 만들어 내기 때문에 하체를 튼튼하게 만들면 우울하고 가라앉아 있는 느낌을 없애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강남생생한의원 이성준원장은 만일 상기한 병에 하나라도 개인이 속한다고 생각이 될 경우에는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의하여 추가적인 병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상의해야한다. 모든 병은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당되는 병이 닥쳤다고 하더라도 빠른 시간내에 치료를 시행하면 경과가 양호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공황장애로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자신의 몸상태 등 자가 진단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현재 상태를 확인해보고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생활습관, 해결방법(건강칼럼 참조)을 통해 치유하고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가진단 체크 및 조울증 극복, 예방방법 보러가기]
건강컬럼 : 복치의학회 부회장, 강남 생생한의원(www.sang21.com) 이성준 원장
How to reduce diet siktam five kinds of short cuts to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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