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이야기

설사, 변비 과민성장증후군 치료에 도움되는 생활습관

지식찌우기 2013. 8. 5. 10:15

설사, 변비 과민성장증후군 치료에 도움되는 생활습관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아무 이유 없이 배가 아프거나, 아픈 느낌 뿐만 아니라, 배가 묵직하거나, 가스가 차서 불편하고, 소화가 안 되는 느낌이드는 경우는 누구나 한번쯤 느껴봤을 것이다.

 


Diarrhea, constipation, hypersensitivity syndrome, growth habits that help in the treatment

 설사, 변비 과민성장증후군 치료에 도움되는 생활습관


강남생생한의원 이성준한의사는 이 같은 증상이 한 달에 3일 이상 진행되고, 설사나 변비가 진행된다면 과민성장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얘기한다. 배에 가스가 차서 속이 불편하고, 소화가 안 되는 느낌처럼 진행되는 경우, 대변을 보고나면 가벼워지는 것이 특징적이다.

 

또한, 대변이 굳이 물러지지 않으면서 대변을 자주 보게 되는 경우도 있고, 대변이 단단해지지 않으면서 변비에 걸리는 경우도 과민성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전체 인구의 7-10%정도가 과민성장증후군에 이환된다고 하니 상당히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질환이다.

 

발표된 연구결과들에 의하면, 정상인에 비해서 뚜렷한 이상을 확인하게 되는 경우는 드물고, 단지 대장의 움직임이라던가, 음식에 대한 과민성, 혹은 대변의 수분의 함량변화 등 기능적인 문제에가 주된 차이점이라고 한다. 결과적으로 과민성장증후군은 누구나 살다가 겪게 되는 아주 소소한 문제가 특별한 사람에게 있어서는, 특별한 반응을 일으키게 되는 질환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물을 많이 먹거나 혹은 반대로 적게 먹거나 하여 단지 대변이 물러지거나 단단해지는 변화들에 대해서, 특정한 조건의 사람이 특정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더 불편하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며, 복부의 어떤 느낌들에 의해서 배변을 조절하기 때문에 대변의 횟수를 늘리거나, 줄이는 것이다.

 


위와 장은 안 좋은 음식이 들어오면 빠른 시간내에 배출을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며, 장신경계(enteric nervous system)는 뇌와는 독자적으로 위장을 스스로 조절하는 장치이다.

 

이 장신경계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예민해진 상태를 유지하게 되어, 처음에는 위장이 과도한 운동상태에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 피로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그래서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반복되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이것을 더 예민하게 만들고, 둔하게 만드는 것은 체질과 관련이 되어 있다고 본다.

 

과민성장증후군은 몸의 건강상태, 혹은 일시적인 상황과 여건에 의존적인 증상이 지속되는 질환이므로, 근본적으로는 내 몸이 왜 예민해진 것인가, 왜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것인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지만, 현재 나를 괴롭히는 상태에 대한 적절한 대처법을 알고 있어야한다. 약처럼 강력하지는 않지만, 편안하고 순한 방법을 통해서 변비, 설사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알아보자.

 


과민성대장증후군 변비형 - 변비가 괴로울 때 도움되는 생활습관

 

1. 장운동에 도움이 되도록 조깅, 걷기, 스트레칭 등을 해준다.
2. 배에 힘을 주는 연습을 하여, 배변시 힘이 잘 들어가도록 하여, 장의 운동능력을 개선한다.
3. 열이 나면서, 땀이 나고, 더위를 느끼는 경우에는 몸을 시원하게 해준다.
4. 수분이 많이 포함된 과일과 야채, 그리고 물을 충분히 섭취한다.
5. 카레, 고추, 마늘과 같은 매운 음식을 활용한다.
6. 참기름, 들기름과 같은 기름진 음식을 활용한다.
7. 장내 세균에 도움이 되는 유제품 등을 활용한다.
8. 브로콜리, 셀러리, 머우대, 토란, 청국장 등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활용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설사형 - 설사가 괴로울 때 도움되는 생활습관

 

1. 내복이나 의복을 관리하여 배를 늘 따뜻하게 한다.
2. 종아리를 맛사지하면, 복부의 근육들이 함께 풀려서, 긴장상태를 해소할 수 있다.
3. 불안하거나, 공포감이 들지 않도록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4.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과로하지 않도록 한다.
5. 수분섭취량을 줄여서, 변이 물러지지 않게 한다. 입이 마르는 경우에는 물을 조금씩 마시면서 입을 축이는 정도면 충분하다.
6. 기름지거나,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삼간다.

 

강남생생한의원 이성준한의사는 속이 불편하면, 하루가 피곤하고 힘들다. 규칙적인 운동과 자신에 맞는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개선으로 행복한 삶에 지장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과민성장증후군으로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자신의 과민성장증후군 증상 등 자가 진단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현재 상태를 확인해보고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생활습관, 해결방법(건강칼럼 참조)을 통해 치유하고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가진단 체크 및 과민성장증후군 예방방법 보러가기]

 

건강컬럼 : 복치의학회 부회장, 강남 하체비만 생생한의원(www.sang21.com) 이성준 원장

Diarrhea, constipation, hypersensitivity syndrome, growth habits that help in the 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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