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이야기

공황장애에 대하여 사례별로 알아보는 공황장애증상 극복

지식찌우기 2013. 6. 10. 10:24

공황장애에 대하여 사례별로 알아보는 공황장애증상 극복

 

[강남생생한의원 이성준한의사의 공황장애클리닉] 공황장애란? 10년 전만 하더라도 생소하게 생각하고, 인식조차 못하던 질환중 하나이다. 공황장애라는 질환은 유명 연예인의 투병 이야기와 각종 TV 방송매체의 영향으로 인해 이제는 상당히 보편타당한 질병중 하나로 인정되게 되었다.

 

이성준한의사는 예전과 다르게 지금은 오히려 가벼운 불안장애와 우울증까지도 공황장애가 아니냐는 진단에 관련된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정도로 이 질환에 대한 국민의 인식은 상당히 보편적이 되었다고 얘기한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교감신경의 과도한 항진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인정되는 이 병의 실체와 달리 실제 공황장애 환자들과 이 병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면 상당히 다양한 패턴으로 이 병을 앓고 있는 경우를 조사할 수 있었다.

 

일단 심전도 검사를 통해 특별한 이상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가슴의 두근거림이나 불안감이 지속된다고 한다면 이때는 공황장애를 의심하게 된다. 그리고 이 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해당되는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어떤 생활습관을 통해 이 병이 발생하게 되었는지를 조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Case-by-case basis, to find out about panic disorder panic disorder symptoms overcome

 

A씨는 몇 년 전 회사의 출장차 괌에 가서 무리한 일을 한 후 한국에 올라오는 길에 비행기를 타는 과정에서 공황장애가 발생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가슴이 조여오고 얼굴의 근육이 수축되는 느낌이 들면서 어깨가 긴장되어 병원에 가본 결과 공황장애로 진단을 받게 되었다. 그래서 이 환자에게 한방치료를 권하고 A씨의 삶을 파악해본 결과 몇 가지 사실에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일단 A씨가 공황장애가 발생한 것은 괌에서 무리한 생활을 하고 나서부터였다. 이때 괌의 날씨를 조사해보니 습도가 매우 높고 심각한 우기였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이때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는 과정에서도 비행기 안이 무척 습해있었다고 한다.

 

또한 A씨는 매일 아침에 샤워를 하거나 머리를 감으면서 공황장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또한 목욕탕이 습한 조건이 형성이 될수록 공황장애가 더 심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도 비가오기 전이나 저녁시간의 습도가 높아지는 조건이 되면 공황장애가 더 심해지는 상황을 파악 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A씨에게 주변에 제습기를 설치할 것을 권하고 생활환경을 건조한 곳으로 옮길 것을 이야기 하고, 한방 치료약으로서 습도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방향으로 한약을 복용했더니 복용 1개월 만에 공황장애를 벗어날 수 있었다.

 

 

B씨는 여성으로서 결혼한 지 2년밖에 안된 주부였다. 이 주부에게 있어서 공황장애는 결혼 전에 발생했는데 처음 발생하게 된 계기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변의를 느끼면서부터였다.

 

즉, 처음 맞선을 보는 자리에서 상대방이 맘에 들어서 영화관까지 가게 되었는데 이때 영화관에서 갑작스럽게 변의를 느끼게 되면서 안절부절 못하는 상황에 빠지게 되었고 이 기억이 머리 깊숙이 자리 잡아서 그때 이후로는 차를 타거나 외부로 이동을 할 때도 항상 대변과 소변에 신경을 쓰게 되면서 공황장애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이에 B씨의 과거 생활습관을 조사해본 결과 B씨는 항상 장이 안 좋아서 그 때문에 예민한 분이는데, 그래서 언제나 음식도 조심히 먹고 자극적인 음식 역시 삼가는 편이였다. 즉 자신이 장이 약하다고 인식하고 살던 차에 갑작스럽게 영화관에서 장에 연관된 문제가 발생하면서 이로 인해 공황장애가 발생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에 따라 B씨에게서 근본적으로 가지고 있던 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심리적 변화에 의해 대장이 반응하지 않도록 치료를 병행했더니 B씨는 그 이후로 공황장애를 호소하지 않게 되었다.

 

 

D씨는 상당히 강한 성격을 가진 40대 사업가로 성격도 쾌활하고 명랑하며 항상 역동적이고 빠릿빠릿한 성격을 가진 분이셨다. 그런데 D씨는 어느 날 회사가 힘든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서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남들에게 이야기 하지 못하고 혼자 삭여야만 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다. 그 이후 해당 사건은 어찌어찌 해결이 되었지만 이때 가슴 깊숙이 말하지 못한 내용을 담아두고 살게 되면서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계속 안고 살고 있다가 어느 날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갑작스럽게 공황장애가 발생하게 되다.

 

D씨의 평소 몸 상태를 살펴본 결과 이분은 항상 어깨가 아프고 목이 뻣뻣해서 목을 돌리면서 뚝뚝 거리고 빙글빙글 돌리면서 어깨가 굳어있음을 온몸으로 표현하던 사람이었다. 이렇게 D씨처럼 어깨가 굳어있는 사람은 소화가 잘 안되거나 체한 상황이 되면 어깨가 더 굳어지면서 이로 인해 호흡상태가 곤란한 지경에 놓이게 된다. 그런데 D씨가 이런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은 남들보다 훨씬 더 쉽게 분노하게 되는 성격 때문이다.

 

즉, D씨의 과도한 분노적 성격은 언제나 어깨와 뒷목을 뻣뻣하게 만들었고, 이로 인해 등쪽 근육이 굳어버림에 따라서 들이쉬는 호흡이 곤란하게 되었으며, 이 때문에 소화가 잘 안 되는 조건이 되면 공황장애가 발생하였던 것입니다.

 

이에 D씨에게 어깨의 근육이 풀어지는 쪽으로 한약치료를 병행하였고 심리적 문제에서 분노를 조절할 것을 요구했다. D씨는 자신의 분노가 공황장애를 만들었다는 부분을 이해하고 나서는 그때부터 성격을 조절하기 시작했고, D씨의 와이프가 수십년동안 화를 조절해야한다고 잔소리 할 때는 듣지 않다가 자신이 공황장애라는 현상을 경험하고 나서부터 분노를 딱 조절하는 모습을 보더니 병이 참 신기하다고 하면서 웃음을 지었던 경험이 생각이 난다.

 

강남 생생한의원 이성준한의사는 공황장애는 이처럼 발생되는 현상은 동일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나타나게 된 생활환경과 조건은 서로 다르다고 얘기한다. 한방치료는 공황장애라는 병에 대해서 하나의 원인으로서 접근하기 보다는 그 사람의 삶을 이해해서 평소 생활습관과 자세, 그리고 스트레스에 대한 대응방식 등을 조사함으로서 그로 인한 신체적 상황을 조절해서 공황장애를 이겨내게 하는 데에 치료의 핵심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공황장애는 더 이상 불치의 병이 아니다.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보고 그 습관에 따른 신체의 이상만 조절해주면 언제든지 벗어날 수 있게 되는 질환이라고 전했다. 공황장애로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자신의 공황장애증상 등 자가 진단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현재 상태를 확인해보고 자신의 상태에 맞는 생활습관, 해결방법(건강칼럼 참조)을 통해 치유하고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가진단 체크 및 공황장애 해결방법 보러가기]

 

건강칼럼 : 복치의학회 부회장, 강남 생생한의원(www.sang21.com) 이성준원장

Case-by-case basis, to find out about panic disorder panic disorder symptoms overcome

 

Daum 아이디가 있으신 분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지식찌우기 새 글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