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이야기

[쇼핑몰마케팅] 소비자와 소통하는 온라인마케팅전략 6가지!

지식찌우기 2014. 4. 2. 10:07

[쇼핑몰마케팅] 소비자와 소통하는 온라인마케팅전략 6가지!


인터넷에서의 시간은 한 달을 1년으로 인식하면 된다고 한다. 그만큼 빠르고, 변화가 다양하며, 그 속에서 성공과 실패의 명암이 눈 깜짝할 사이에 엇갈린다는 뜻이기도 하다. 전쟁터와도 같은 그 곳에서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성공한 업체들을 보면, 성공은 어느 날 갑자기 눈앞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노력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구나. 하고 깨닫게 된다. 그래서 당장의 성과가 눈앞에 보이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야 하며 그 대가로 우리 모두 성공이라는 문턱에 한번 성큼 다가 서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글: 윤재남 - 쇼핑몰마케팅, 소비자와 소통하는 온라인마케팅전략 6가지! / 이하 이미지=stock.xchng]

 

 

현재 온라인쇼핑몰, 오픈마켓 등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주라면 가장 큰 고민은 '어떻게 하면 우리 사이트에 많은 사람이 찾아와 내 상품을 구매하게 할까?'라는 문제에 대한 답을 구하는 것일 것이다.


자금력의 여유만 된다면 관련 키워드를 모조리 구매하거나 주요 매체에 큼지막한 광고를 지속적으로 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공상에 불과할 뿐이다. 하지만 궁하면 통하고 두드리면 열린다 하지 않던가?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 쇼핑몰들의 경우 처음엔 작지만 꾸준한 쇼핑몰 인지도를 높여주는 마케팅전략과 컨텐츠 생산을 꾸준히 해야지 광고비를 절감하고 전환율을 더욱 높일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첫째, 쇼핑몰에서 노골적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사라고 하면 할 수록 소비자들은 떠나간다. 그러나 문턱을 낮추면 찾아와 친근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상품을 구매하고 단골손님이 되는 과정을 거치는데 사업주들은 너무 급하다. 급한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너무 직선적으로 돌직구를 던지면 좋던 사람도 떠나간다. 처음에는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컨텐츠와 자료, 응용 및 활용꺼리를 제공해 친근해지는 과정이 필요하다. 현실세계 사람사이의 관계와 온라인의 관계는 그렇게 다르지 않다. 우선 찾아오게 하는 방법은 내가 먼저 주는 것이다. 무엇을? 내 상품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이 먼저 궁금하고, 알아보고 싶은 정보들을 말이다.


둘째, 온라인매체를 통해 비용을 지불하고 광고를 하면 손님이 찾아온다. 이때 찾아오는 손님은 갑자기 우리집에 들이닥친 친한 친구와 비슷하다. 제대로된 식사를 대접할 준비도 되어있지 않고 거실과 방도 너저분 하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울 것인가? 이와 마찬가지로 광고를 하는 것은 초대장을 발송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어떤 키워드를 선정할 것인지 어떤 광고 상품을 선택할 것인지 찾아올 랜딩페이지는 어디로 정하며 또 어떻게 꾸밀 것인지 철저한 준비없이 광고하면 괜한 비용만 날릴 수 있다. 꼼꼼한 전략과 치밀한 준비만이 찾아오는 손님에게 감동과 기쁨을 준다는 것을 명심하자.


셋째, 장사를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아침부터 가게에 들러 구경만 하고 가는 손님은 얄밉다. 그것도 아주! 하지만 그것이 그 손님의 잘못이 아니라 내 잘못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왜 그 손님은 구매하지 않고 그냥 갔는지? 구매결정 요인을 알아야 한다. 그것을 모르면 왜 손님이 구경만 하고 가는지 알 길이 없다. 사지 않았다면 분명 그 이유가 있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 요령과 눈치가 늘면 물건의 배치나 진열방법, 조명, 응대 태도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어떻게 구매가 이루어지는지 알게되는데 온라인도 이와 비슷하다.


'광고 마케팅을 어떻게 어디에 어떤식으로 랜딩페이지를 만들어더니 구매가 이루어지더라.'라는 식의 구매분석, 매출분석, 광고효과분석은 비용을 줄이는 측면뿐 아니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광고주 입장, 판매자 입장이 아닌 구매자, 검색자, 고객의 입장에서 구매결정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어떤 것일지 지금부터라도 고민해 보고 쇼핑몰 페이지를 하나 둘 리뉴얼해보자.

 

 

넷째, 온라인 마케팅 활동은 크게 키워드 광고와 카페.블로그.지식인 마케팅 그리고 콘텐츠 제작으로 나눌 수 있다. 어느 것 하나 빠져서는 안되는 것이지만 모두 많은 손품을 필요로 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좋은 부동산을 구입하거나 물건을 사려면 오프라인에서는 발품을 팔아야 하듯이 온라인에서는 손품을 팔아야 한다. 검색을 위한 키워드 광고는 키워드를 연구하는 일에 손품을 팔아야 하고, 카페.블로그.지식인 마케팅을 한다면 부지런히 글을 쓰고 댓글 달고 돌아다니며 놀러오라고 알려야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또 쇼핑몰에는 가치있는 정보성 콘텐츠를 꾸준히 쌓아야 하는데 이것 역시 만만치 않은 손품이 필요하다. 허나, 콘텐츠에 충분한 신뢰성과 흥미를 담으면 스스로 생명력을 가지고 소비자를 통해 전파된다. 사업은 단기전이 아니라 장기전이기 때문에 꾸준하고 부지런한 손품이 여러분을 성공으로 이끌것이다.


다섯째, 무엇이든 특징을 파악하고 깊숙히 들여다보는 눈을 가지려면 경험이 필요하다. 비용을 들여 키워드 광고를 했고 또 상위노출을 노출시켰는데도 구매율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키워드 검색 광고를 통한 마케팅 전략과 전술 방법이 잘못된 것이다. 이것은 해봐야 아는 것이다.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 체득해야 비로소 하나씩 눈에 들어오는 것이다. '아, 이렇게 준비하고, 컨텐츠는 이렇게 만들고, 랜딩페이지를 이렇게 만든 후 광고를 해야 많이 사는 구나!'하고 말이다.


광고대행사에 맡기더라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가야지 어떤 형태의 콘텐츠가 매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었는지 알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무엇도 나아지지 않고 비용만 계속 들어가는 상황을 맞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직접 해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 많고, 그래야 그 경험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제대로 해줄 수 있는 대행사를 찾아서 아웃소싱을 줄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바쁘고 힘들고 비용도 부족하다. 하지만 할 수 있는 것은 꾸준히 시도해야 발전이 있다. 당신은 몇가지 홍보 마케팅 방법을 알고 있는가? 그것이 온라인에서 매출을 가장 많이 올려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인가? 마음을 끄는 문구는 어떻게 만드는가? 이 모든 문제들은 해봐야 아는 것이다. 광고, 홍보, 마케팅을 위해 해야 할 일, 시도할 수 있는 일의 목록을 만들어 보는 것도 하나의 요령이다.


여섯째, 마케터들은 마케팅에는 정답이 없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어느 누구도 같은 상황에서 같은 고객에게 같은 방법으로 물건을 팔지 않기 때문이다. 각 사업자의 개성과 환경 그리고 시장 상황에 따라 모든 것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정답을 제시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기본적인 지침은 가질 수 있다. 그것은 바로 '고객'이라는 대상을 대한다는 점에서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어떤 것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고객의 마음을 읽는 일에서 모든 것을 출발한다면 마케팅의 절반은 이미 성공한 것과 같다. 고객의 마음에 원하는대로 그림을 그리는 능력은 고객을 꾸준히 관찰하면서 소비자들이 흥미를 가지는 이유를 파악해야 성공할 수 있다. 즉, 사업주 스스로 연구하고 많은 관심을 갖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글-마케팅시크릿마스터(www.msecret.net) / 재능기부 바이럴마케팅교육강사 윤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