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이야기

[쇼핑몰마케팅] 인기있는 바이럴컨텐츠 만드는 6가지 방법!

지식찌우기 2014. 4. 4. 06:56

[쇼핑몰마케팅] 인기있는 바이럴컨텐츠 만드는 6가지 방법!


온라인공간에서 콘텐츠는 힘을 갖는다. 영향력을 갖는다고도 표현할 수 있다. 그런 힘으로 사람을 변화시키기도 하고, 행동하게 하기까지 한다. 그래서 콘텐츠는 온라인 사업자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마케팅전략중에 하나이다.

 

[글: 윤재남 - 쇼핑몰마케팅, 인기있는 바이럴컨텐츠 만드는 6가지 방법! / 이하 이미지=stock.xchng]

 

우리가 인터넷 공간에서 접하는 모든 것이 콘텐츠지만 범위를 좁혀 우리의 오감을 자극해 물건을 사게 만드는 마케팅을 위한 콘텐츠는 경제활동 영역에서 절대적인 힘을 갖기 시작했으므로 더욱 더 중요해졌다. 흔히 콘텐츠 마케팅이란 범주에 속하는 것들은 상품.서비스 판매의 목적을 가지고 설계되었지만 정확한 목표가 뭔지도 모르고 만들어지고 공개되었다가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도 모른채 사라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진정, 콘텐츠는 어떻게 만들어져야 효과적인 힘을 갖는 것일까? 어떻게 보면 방대한 주제가 있지만 영역별로 나눠 몇가지로 정리해 보았다. 힘을 갖는 다는 것이 유익이 될 수도 있지만 때론 해악이 될 수도 있기에 정확한 컨셉을 간파하고 음미하며 어떤 콘텐츠를 만들것인가 생각해보면 좋을 것이다.


첫째, 대중이 즐거워 하고 재미있는 컨텐츠이다. 여자는 예쁘면 모든게 용서된다는 말이 있다. 온라인 공간에서도 재밌으면 모든 것이 용서된다는 이야기다. 재미를 추구하는 인간의 본능을 충실히 자극하는 콘텐츠는 어떤 허물도 덮어줄 만큼 센 것이다. 배꼽잡고 웃은 다음에 이것 저것 문제를 삼는 정신나간 사람은 흔치 않은 것이 그 증거라고 할 수 있다. 모든 문제에 예외는 있지만.. 센 만큼 만들기 힘든 것이 재밌는 콘텐츠다.


그저 무언가를 따라하는 업고 가는 콘텐츠가 아닌 진짜 오리지널은 정말 발견하기 힘들다. 평생을 그 분야에 바친 분들도 소위 얻어걸린다는 표현을 쓰는 것을 보면 행운이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이것의 힘은 상상을 초월한다. 머리를 싸매고 한다고 만들어지지는 않는 묘한 속성이 있다. 이것은 정신놓고 놀아봐야 얻어지는 신기루 같은 것이다.


둘째, 대중을 유혹하는 흥미로운 컨텐츠이다. 흥미롭다는 것은 끌린다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유혹하는 것이다. 유혹 저 너머에 진정 무언가가 있고 거기에 가기위한 수단으로 흥미로운 콘텐츠를 사용한다면 이것은 홈런 한방이 아니라 안타를 연달아 터뜨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본다.
 

안타 몇개로 점수를 내든 홈런 한방으로 점수를 내든 어쨌든 점수가 나지 않는가? 세상에 많은 사람이 사는 만큼 많은 개성이 있고 흥미 또한 다채롭다. 그래서 흥미를 느끼게 하는 것이 특정 집단이 될 가능성이 높다. 즉, 모두에게 흥미를 끌게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뜻이다. 정확한 타깃이 정해지면 그들의 흥미를 유발하기가 좀 더 수월하다. 전문적인 어떤 것, 전문적인 사건, 전문적인 틈새에서 흥미를 발견할 수 있는데 그러한 통찰은 그 속에 풍덩 빠져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엄연한 사실이다. 어쨌는 끌리는 것은 언제나 유용하다.

 

 

셋째, 대중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 컨텐츠이다. 보통의 도덕성과 예의를 갖춘 양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군가 도움되는 정보를 주었을 때 고마와 하는 것이 정상이다. 아무리 인터넷공간에 많은 정보가 널린 세상이라고 해도 쓸모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흔치 않아서 그런지도 모른다. 어렵게 정보를 수집하고 얻어서 정성스럽게 만들어 올리는 정보는 꾸준한 신뢰와 지지를 받고 빵 터지지는 않겠지만 오랜동안 그 힘을 발휘한다.
 

따라서 당신 분야에서 어떤 것이든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유익한 정보를 수집해서 쓸만한 정보로 만든 후 큐레이션 컨텐츠로 가공하면  그리고 꾸준히 나눔의 정신을 발휘한다면 이렇게 쌓인 노력이 반드시 당신에게 보답할 것임을 믿어라.


넷째, 대중에게 의미의 줄 수 있는 컨텐츠이다. 지각이 있는 인간은 떨어지는 낙엽에서도 의미를 찾는다. 의미있다는 것은 인간 사고의 속성이므로 누구에게나 관심을 받을 수 있다. 일상에서 발견하는 의미, 직장 등 삶의 현장에서 발견하는 의미, 예술과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아름답고 풍성한 감성들은 살아가는 이유를 만들어주고 울림을 가진다.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며 살아가는 것이 인간이기에 어쩌면 그다지도 쉽게 누군가에게 다가갈 수 있는 수단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다섯째, 대중을 치유할 수 있는 컨텐츠이다. 태어나면서 첫 울음을 우는 아기에서 부터 죽음을 맞이하는 모든 인간은 상처에 익숙하다. 그 또한 우리가 가진 하나의 속성인데 상처는 치유를 위한 원인을 제공하는 수단이다. 가족으로부터, 연인과 배우자로부터, 친구나 주변인들과의 관계속에서 언제든 상처받고 고통받는 것이 어쩌면 우리의 운명인데 이 모든 상처는 치유를 전제로 한다는 것이다.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어야하듯 상처가 있으면 치유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치유의 결핍이 우리를 더욱 힘들게 한다. 치유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내면에 다가가 진정한 친구가되는 참으로 값진 일이다.


여섯째, 대중이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랑의 컨텐츠이다. 서양보다는 동양에서 유독 겉으로 드러내기 어려운 감정이 바로 사랑이 아닐까 한다. 물론 단순한 형식의 차이일 수 있다. 하지만 이제는 표현해야 하는 시대다. 품고 있으면 잘 모르는게 당연하다. 나타내야 보이는 것이 요즘 시대다. 뜬금없을 수도 있다. 사랑을 누구에게? 지금 이렇게 의문을 가진다면 당신은 사랑의 정의를 모르거나 체험이 없을 수도 있겠다는 짐각이 된다.
 

모든 만물은 사랑을 필요로 한다. 사람뿐 아니라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 고양이도 그렇고 등산로에서 만난 작은 바위나 나무까지도 그렇다. 사랑의 콘텐츠는 단지 그것을 나타내면 된다. 힘을 갖는 콘텐츠를 쉽게 뽑아낼 수는 없다. 어쩌면 이렇게 여러 종류를 만들라치면 모두 방법이 다를 것이다. 지식 뿐 아니라 감성도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마케팅을 위해 저런 것들이 소용이 되는 것인가? 의문이 들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단 10%만이도 진심을 담아 위에 나열한 콘텐츠를 만들면 반드시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싶다. 어차피 원숭이나 고래에게 물건을 팔 것이 아니라면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것 아닌가? 끝으로 한가지만 덧붙이자면 위의 콘텐츠는 연애에도 매우 유용하다는 것이다.

 

글-마케팅시크릿마스터(www.msecret.net) / 재능기부 바이럴마케팅교육강사 윤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