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이야기

[쇼핑몰제작] 고객을 끌어오는 검색 키워드로 쇼핑몰을 만들어라!

지식찌우기 2014. 4. 18. 09:32

[쇼핑몰제작] 고객을 끌어오는 검색 키워드로 쇼핑몰을 만들어라!


온라인 홈페이지, 쇼핑몰제작 후 가져다주는 최종적인 기대는 무엇일까? 물론 그것은 매출증가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웹사이트만으로는 그것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은 홈페이지, 쇼핑몰을 만들 수 있을까? 이는 온라인 사업자, 홈페이지제작업체 등 온라인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중요한 과제이며 관심사일 것이다.

 

[쇼핑몰마케팅, 고객을 끌어오는 검색 키워드로 쇼핑몰을 만들어라! / 이하 이미지=stock.xchng]

 

여기서 좋은 홈페이지, 쇼핑몰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아마도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는 웹사이트 혹은 소비자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홈페이지 아니면 구매하고 싶게 만드는 쇼핑몰 등 여러가지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표현은 다르지만 '효과적인 홈페이지, 쇼핑몰'을 만들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근데 많은 온라인 사업자들은 홈페이지, 쇼핑몰을 만들고 나서야 어떻게 온라인마케팅을 할지 고민한다. 거의 다 만든 후에 생각한다. 알리는 방법 중의 하나로 검색엔진을 생각한다. 그러나 쉽지 않다. 내가 원하는 키워드 광고에 몰리는 경쟁자가 많다. 검색엔진 포탈사이트 등록도 마찬가지다. 목표 키워드를 조정하면서 다시 방향을 잡지만 여전하다. 어렵사리 키워드 광고나 검색엔진 포탈사이트 등록을 한다해도 끝나지 않는다.


바로 고객들이 최종적으로 찾아올 홈페이지, 쇼핑몰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목표 키워드와 실제 웹사이트의 단어와 정보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텍스트 배치, 링크 연결, 그림 파일, 자바스크립트 등 웹사이트 구조 자체가 웹페이지 검색엔진을 막고 있다.


또 하나, 사람들이 우리 홈페이지, 쇼핑몰에 정말 들어오고 싶어할까? 이제라도 웹사이트를 다시 수정할까? 그러나 너무 많은 노력이 들어간다. 카피문구와 문장을 새로 쓰고, 이미지를 재구성하고, TITLE 태그를 바꾸고, 때로 URL 구조까지 손대는 것은 말 그대로 장난이 아니다.


검색엔진 마케팅을 생각하면 홈페이지, 쇼핑몰 역시 마찬가지이다. 웹사이트를 찾아올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미리 집을 지어 놓으면 어떨까? 하지만 고객들의 취향을 어떻게 미리 알 수 있단 말인가? 검색 키워드로 알 수 있다. 검색 키워드를 통해 고객의 필요와 욕망을 읽을 수 있다. 검색엔진 마케팅의 다른 이름은 키워드 마케팅이다.


홈페이지, 쇼핑몰을 기획하기 전에 소비자(고객)들의 마음부터 살펴보아야 한다. 포탈 검색엔진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검색되는 키워드를 살펴본다. 주요 포탈의 검색광고 서비스에 가면 다양한 키워드와 조회수 현황과 1년간 추이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강아지용품 쇼핑몰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해보자. 사람들이 강아지와 관련해서 어떤 키워드로 검색하는지 찾아보면 '강아지분양','강아지무료분양','강아지종류,',강아지옷','강아지집','애견분양' 등이다. 네이버 검색엔진에서 한달 간 사용된 월간조회수가 가장 높은 키워드들이다. 사실 이 과정에서 얻는 것은 단순한 검색 키워드 목록이 아니다. 고객의 마음과 사업의 방향을 결정할 재료를 얻는 것이다.


이제 사람들이 많이 찾는 키워드로 강아지용품 쇼핑몰메뉴를 꾸며 보자. 메뉴를 꾸밀때는 쇼핑몰 이름에 들어간 강아지 키워드를 기본으로 단어를 확장하는 것이 좋다. '강아지분양 | 강아지무료분양 | 강아지종류 | 강아지옷 | 강아지집' 조회수도 고려하면서 말이다. 만약, 애견 키워드로 쇼핑몰메뉴를 만들고 싶을 경우에는 쇼핑몰 이름을 애견용품 쇼핑몰로 하고 메뉴를 애견 키워드 단어로 확장하면 된다.


이렇게 강아지용품 쇼핑몰 메뉴를 만들 경우 기존의 레이블링(labeling)과 무엇이 다를까? 첫째, 고객들이 찾던 바로 그 단어가 보인다. 즉, 어디로 갈지 고민할 필요가 별로 없다. 고객이 찾고 있던 단어가 거기 있다. 이보다 더 명확할 순 없기 때문이다. 둘째, 포탈 검색엔진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사용자들이 많이 찾는 단어가 많이 있는 쇼핑몰이기 때문이다. 물론 키워드가 텍스트로 배치되어 있어야 한다. 이렇게 사용자와 검색엔진 모두를 생각한 쇼핑몰 메뉴를 만들 수 있다.


쇼핑몰 메뉴만으로 끝낼 일이 아니다. 검색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키워드로 웹사이트 본문을 만들고 정보를 만들어 데이터 검색, 정보 설계를 위한 시소러스(thesaurus)에도 활용하자. 여러분이 부르고 싶은 '고객'은 누구인가? 그들이 좋아하는 '검색키워드'는 무엇인가? 이제 그 키워드로 집을 짓자. 그 키워드로 웹사이트를 꾸미자. 메뉴 이름을 만들고, 본문을 만들고, 정보 설계 어휘집을 만들자.


적지 않은 사람들이 마케팅은 상품을 생산한 후에 '알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마케팅은 생산을 포함한 일련의 작업이다. 피터 드러커는 무려 50년 전부터 혜안을 가지고 말했다. "모든 사업에는 두 가지, 오직 두 가지의 기본 기능만이 있다. 마케팅과 혁신(Marketing and Innovation)." 끈임없는 혁신을 빼고나면 남은 것은 마케팅 뿐이다. 마케팅은 사업 구상을 하는 그 때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검색엔진 마케팅은 웹사이트를 기획할 때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글-마케팅시크릿마스터(www.msecret.net) / 재능기부 바이럴마케팅교육강사 윤재남